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는 전체 1라운드 5순위로 덕수고등학교 출신의 우완 투수 김태형을 지명했다. 이 소식은 특히 광주 출신의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는데, 김태형이 화순초등학교, 화순중학교를 거쳐 서울의 야구 명문 덕수고등학교로 유학을 떠났다가 이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KIA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기 때문이다. 고향 팀 KIA와의 운명적인 재회를 맞이한 이 ‘로컬 보이’는 큰 주목을 받으며, 팬들로부터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이는 단순히 팀에 입단한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준 사건으로 평가된다. 김태형은 어린 시절부터 KIA 타이거즈의 전설적 투수인 양현종을 롤모델로 삼아왔으며, 그가 KIA에 입단하게 된 과정은 마치 영화 같은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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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4.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