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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총 11명의 선수를 지명하며 투수 중심의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KIA는 특히 우완 투수에 집중하며 팀의 미래 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1라운드에서 지명된 김태형으로, 그는 덕수고 출신의 유망한 투수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형을 비롯한 여러 투수 자원들은 신체 조건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향후 KIA의 마운드를 책임질 핵심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기아타이거즈-2025년-신인-드래프트-지명선수

     

    1라운드: 김태형,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 우완 파이어볼러

     

    김태형은 덕수고 출신으로, 186cm의 키와 91kg의 체격을 갖춘 우완 파이어볼러이다. 그의 빠른 공은 최고 시속 151km에 달하며,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등의 다양한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구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는 김태형은 프로에서도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는 주말리그에서 9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야구팬들과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IA의 전문적인 훈련 시스템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를 받으며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KIA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라운드: 이호민,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의 조화

     

    이호민은 전주고 출신으로, 184cm와 85kg의 신체 조건을 갖춘 우완 투수이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다. 특히, 타자들을 상대할 때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이를 통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고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호민은 이러한 경기 운영 능력과 더불어 탄탄한 제구력을 갖추고 있어 프로 무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안정적인 피칭 스타일은 팀의 선발 및 중간 계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가능성을 높인다.

     

     

    3라운드: 박재현, 빠른 발과 컨택 능력을 갖춘 외야수

     

    인천고 출신의 박재현은 178cm, 75kg의 체격을 가진 외야수로, 빠른 발과 뛰어난 컨택 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그는 올해 열린 U-18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주전 외야수와 리드오프로 활약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박재현의 빠른 발은 타격 후 베이스를 빠르게 점유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해 득점 기회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외야 수비에서도 뛰어난 위치 선정과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어 팀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IA는 그의 이러한 장점들을 활용하여 외야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라운드: 양수호,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는 우완 파이어볼러

     

    양수호는 공주고 출신으로, 187cm와 85kg의 신체 조건을 갖춘 우완 투수이다. 그는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공과 공의 움직임이 강력한 파이어볼러로, 투수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높다. 그의 빠른 구속은 타자들을 압도하는 주요 무기가 되며, 여기에 더해지는 다양한 변화구는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흐트러뜨리는 데 효과적이다. 이러한 구위와 변화구의 조화는 양수호가 프로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5라운드: 김정엽,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한 중간 투수

     

    부산고 출신의 김정엽은 186cm와 92kg의 체격을 가진 우완 투수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는 중간 계투 자원이다. 그는 슬라이더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그 강력한 구위로 상대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김정엽의 신체 조건과 구위는 중간 계투로서 팀의 불펜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평가되며, 그의 성장 가능성은 향후 KIA의 불펜진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6라운드: 최건희, 군필 투수로 불펜 즉시 전력 가능성

     

    군 복무를 마친 최건희는 185cm와 78kg의 신체를 갖춘 우완 투수로, 빠른 구속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아 좌우 타자들을 상대한다. 특히, 그의 강력한 구위는 불펜에서 즉시 전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그는 빠른 구속 외에도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체인지업 구사 능력이 뛰어나, 불펜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KIA는 최건희의 이러한 강점을 활용하여 팀의 불펜 전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라운드: 나연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완 투수

     

    휘문고 출신의 나연우는 뛰어난 구위를 자랑하는 우완 투수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구위는 상대 타자들을 압도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며, 이와 더불어 피칭 밸런스 역시 안정적이다. 나연우는 프로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성장 가능성은 KIA의 투수진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8라운드: 임다온,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의 투수

     

    경기상업고 출신의 임다온은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우완 투수로, 안정적인 피칭을 바탕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이다. 임다온의 가장 큰 강점은 경기 운영 능력으로, 그는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적절히 조절하며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러한 경기 운영 능력은 그가 프로에서도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KIA는 그의 안정적인 피칭 스타일을 활용하여 투수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라운드: 엄준현, 유틸리티 내야수로서의 가능성

     

    엄준현은 전주고 출신의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그는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여러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공격에서도 장타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다재다능함은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상황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에서 기용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KIA는 그의 유틸리티 능력을 활용하여 내야진을 더욱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라운드: 이성원, 빠른 볼과 변화구의 조화

     

    유신고 출신의 이성원은 빠른 볼과 각이 큰 변화구를 던지는 우완 투수로, 그의 구위와 변화구 구사는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데 매우 유리하다. 그는 프로에서도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그의 빠른 구속과 날카로운 변화구는 상대 타자들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다. 이성원의 구위는 불펜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며, 향후 팀의 불펜 전력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11라운드: 박헌, 성장 가능성을 지닌 외야수

     

    광주제일고 출신의 박헌은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외야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은 향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팀의 외야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의 수비와 주루 능력은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그의 성장이 주목된다.

     

     

    KIA의 드래프트 전략과 기대

     

    이번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는 투수 위주의 전략을 통해 팀 전력을 보강했다. 특히, 신체 조건이 뛰어나고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우완 투수들을 대거 선발하여 미래의 마운드를 탄탄히 다질 준비를 했다. KIA의 권윤민 운영1팀장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확보한 투수 자원들이 미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야수의 경우 주력과 수비에서 강점을 보인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KIA의 이번 드래프트는 미래의 전력 강화와 더불어 즉시 전력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이들이 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